공주 박씨 (公州 朴氏)

관향조 박문호(朴門浩)는 고려 때 상장군(上將軍)을 지냈다고 알려져 있으나 전해오는 문헌은 없다 다만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공주(公州)를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. 현재 남한에는 135가구와 425명이 살고 있다

 

공주(公州)는 충청남도 동부 중앙에 위치하는 지명으로 475년(문주왕 1)에 위례성(慰禮城)으로부터 이 곳에 수도를 옮기고, 538년(성왕 16) 부여(扶餘)로 천도하기까지 약 60년 간 백제의 수도였다. 백제가 멸망한 660년 이후 당나라가 웅진도독부(熊津都督部)를 두었는데, 670년(신라 문무왕 10)에 신라가 차지하여 신문왕 때 웅천주(熊川州)로 고쳤다가, 고려 태조(太祖) 때 공주(公州)라 개칭하고 도호부를 두었다. 983년(성종 2) 목(牧)을 두었다가 993년(성종 12) 절도사(節度使)를 두고 안절군(安節郡)이라 칭하여 하남도(河南道)에 속하게 하였다. 현종(顯宗) 때는 절도사를 폐지하고, 그 후 지주사(知州事)로 강등, 1441년(충해왕 복위 2) 목으로 승격되었다. 조선 세종 때 진(鎭)을 두었다가 1895년 공주가 되고 그 후 변천을 거쳐 현재는 공주시(公州市)로 승격하였다.